동남주유소∼동현교차로 670m, 사업비는 36억원

[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가 이달부터 의병대로(남현동) 지중화 사업에 들어간다.

사업 구간은 남천동 동남주유소∼동현교차로 670m이며 총 사업비는 36억원이다.

시는 한전·통신사와 5대 5 분담 규정에 따라 지중화 공사비 50%와 도로복구비 등으로 22억을 부담한다.

이달 굴착 공사를 시작으로 한전과 KT 등 통신사업자는 오는 7월까지 전주를 철거하고 배전과 통신선로 매설 등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정수 공공디자인팀장은 "사업 기간 도로와 인도 굴착에 따른 통행 불편과 영업 지장에 대해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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