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가 마스크 제조사에 대한 화재예방 지도방문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전국적으로 마스크 제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공장의 기계 과열, 부주의 등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공장 건축물의 위치·파악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용수시설 및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등 주변 현장 확인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지도 등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향후 생산 가동이 들어간 후부터 장시간 설비가 가동돼 기계 과열이나 종사원의 피로 누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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