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매년 개최 촉구 건의안 등 2건 채택'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의회가 4~6일 215회 공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 촉구결의안과 백제문화제 격년제 개최결정에 대한 시정질의와 답변을 듣는다. 

첫째날 주요안건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 촉구결의안'과 '백제문화제 매년 개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도 가결하고  공주시장으로부터 백제문화제 격년제 개최 결정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을 듣고 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병수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임에도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지역경제 위축 등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소리가 높아 시장으로부터 백제문화제 격년제 개최결정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과 대책을 듣기 위해 임시회를 개회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코로나 19 종식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시민들이 슬기롭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