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가 4~5일 물류 이동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산업·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에 들어갔다.

일제소독은 왕암동 1, 2산업단지와 고암·강제·송학·봉양·금성·양화농공단지를 대상으로 방제차량 5대를 동원해 철저한 방제작업을 벌인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전담 방제차량 1대를 산단과 농공단지에 공정 배치해 단지별 순회 소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현재 인근지역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내 감염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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