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까지 로컬푸드 매장

▲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왼쪽 두번째)과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왼쪽 다섯 번째)이 4일 강내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 강내농협은 오는 7일까지 로컬푸드 매장에서 꽃 소비촉진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졸업·입학 등 각종 행사가 취소 및 축소됨에 따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강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뿐만 아니라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방서동 본점과 분평점 내에 입점해 있는 로컬푸드 매장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로컬푸드와 화훼농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다"며 "영농비 절감과 새로운 판로개척 등을 통해 농업소득 향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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