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SNS 등 선거운동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 정의당 김종대 예비후보(53)가 선거대책위원회 진용을 갖추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4일 김 예비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을 △권희돈 전 청주대 국문과 교수 △김재수 우진교통 대표 등 6명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존경하는 분들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격려와 가르침을 받아 안고 총선승리로 정치개혁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날 용암동 방서사거리에서 첫 출·퇴근시간 거리인사를 시작했다. 또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인이 코로나19의 슈퍼전파자가 될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미디어·SNS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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