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7억2000만원을 긴급 투입,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우선 마스크 대란으로 시민들이 구입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재난관리기금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마스크 12만6000개를 구입, 취약계층과 65세 이상,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에 배포했다.

또 3300만원을 들여 일반 및 의료진 보호복 6000벌을 구입해 현장에 전달했으며 손세정세 2000개도 구입해 공공기관과 터미널 등에 비치했다.

중국 유학생과 코로나19 발생지역에서 유입되는 학생들 모니터를 지속하고 공주지역 신천지 신도 700명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 원룸촌과 다중이용시설 등 4159곳의 시설물 방역소독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방역 및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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