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지원기반활용(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추가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 중국 수출입 피해 중소기업과 감염증 예방 진단 관련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의 신규 및 대체 수출시장 발굴 지원을 위한 조치다. 

이번 모집 지원대상은 전년도 대 중국 수출 또는 수입 실적이 전체 실적의 30% 이상인 기업 중 최근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과 감염증 예방·진단 관련 업종 및 제품을 생산하는 벤처·스타트업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 혁신기업이다.

감염증 예방·진단 기업은 체외진단기기, 체온계, 호흡기 감염증 검사기, 진단시약, 감염병 확산 맵 등 생산 업체다.

선정기업은 기업별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가 지급된다.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국가별 수출전략, 디자인, 홍보, 전시회,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해외마케팅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18 오후 6시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절차에 따라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평가 방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신속 지원을 위해 대면평가 대신 서면평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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