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홍지민, 박준면, 신영숙과 만나 이야기 꽃을 피웠다.

7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뮤지컬 ‘맘마미아’를 연습중인 세 배우들을 찾았다. 이날 홍지민은 살이 빠진 홀쭉한 미모의 근황을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방구석콘서트’ 초대장을 전하며 “맘마미아 공연을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나. 앙상블도 에너지가 넘친다고 들었다”라며 공연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홍지민은 ‘관객이 없어도 괜찮냐’는 말에 “공연의 취지가 방에서 저희 공연을 보는 거 아니냐. 극장이라는 한정된 관객들에게만 했던 공연을 TV를 시청하는 분들에게 다 보여준다고 하면 저희가 더 에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취지에 공감을 표했다.

유재석은 박준면의 최근 근황도 물었다. 박준면은 “여행 가고 싶은데 여행도 못 가니까 ‘세계테마기행’을 계속 보고 있다”라며 “최근엔 뉴욕을 다녀왔다”고 말해 유재석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홍지민, 박준면, 신영숙은 현재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