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의회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141회 계룡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단축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예정이었던 임시회 일정을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8일간으로 변경해 일정을 최소화하고 긴급하게 소요되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예산 등을 이번 회기에 반영한다.

이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집행부의 행정력을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집중시키고 정부의 관련 예산도 이번 회기에 반영해 모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적극적인 조치이다.

박춘엽 의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한 때"라며 "코로나19 확산이 하루빨리 진정국면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계룡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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