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박솔미가 남편 한재석과의 달달한 전화 통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박솔미, 소유진, 심진화, 이시영이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솔미는 잠들기 전 남편 한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달달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박솔미는 대뜸 “사랑해”라고 말했고, 한재석은 당황한 듯 “어..어”라며 부끄러운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박솔미는 또 한번 “사랑해”라고 말했지만, 한재석은 “이상한 행동을 하는구나”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소유진은 “언니 평소 그 목소리 아니지 않느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오기가 발동한 박솔미는 “오빠도 나 사랑하잖아”라며 삐친 듯한 말투를 드러냈다.

▲ (사진=ⓒ채널A)

하지만 한재석은 “아무튼 내일 조심하고”라며 통화를 종료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박솔미는 “왜 이렇게 말을 돌리냐. 그 한마디 해주는 게 그렇게 어렵냐”고 답변을 요구했다.

 

한재석은 끝까지 “술을 많이 마셨나 보네”라고 답변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박솔미의 “끝까지 안 해주네”라는 말에 한재석은 마지못해 “사랑해”라고 말해 주위의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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