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박진영 인스타그램)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됐다.

9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여러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제가 조금 전 예쁜 딸 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이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박진영은 1999년 동갑내기 친구 서모씨와 결혼했다가 2009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이혼 4년 만인 2013년에 9세 연하의 여성 유모씨와 재혼했다. 박진영의 아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로 알려졌다. 

 

 

▲ (사진출처=ⓒ박진영 인스타그램)

이후 박진영은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2019년 1월 25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째 딸의 출산을 알렸다. 그는 딸의 출산을 축하하며 딸에게 자신이 만든 노래 `꼭 잡은 이 손`을 선물했다. 

박진영의 둘째 딸 출산 소식에 "아내에 딸까지 있었다니 엄청 동안이시네", "출산 축하드립니다", "연년생 딸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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