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채널A홈페이지)

개그맨 전유성이 자신의 몰타 유학을 반대하는 이연복에게 히말라야 행을 제안했다. 


9일 재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이연복이 전유성과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나눴다. 개그맨 전유성이 자신의 몰타 유학을 반대하는 이연복에게 히말라야 행을 제안했다. 

전유성은 만나기 전 그는 전유성이 영어 유학으로 몰타에 가려고 하고 있다며 가족을 대신해 그의 유학을 말리고 싶다고 밝혔다. 

전유성은 몰타로 유학을 가는 이유에 "10대, 20대와 이야기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며 "못 보던 세상을 보고 싶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20대들과 말하려고 하면 꼰대라고 잘 껴주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유학 다녀온 이야기를 하면 내 이야기를 재밌게 듣지 않겠냐 썰 소재를 모으러 가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은 "몰타 음식도 안 맞고 형님이 길치고 방향치다. 또 건망증도 있다"라며 그의 유학 생활을 걱정했다. 

 

 

▲ (사진출처=ⓒ채널A홈페이지)

이연복이 심히 걱정하는 모습에 전유성은 “정 그렇다면 같이 가자 같이 간다고 한다면 생각해둔 곳이 있다”면서 히말라야에 같이 가보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연복에게 “히말라야에 같이 가서 그곳 아이들에게 자장면을 만들어주고 여행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은 `그럼 이번에는 몰타를 안 가겠냐`고 물었고 전유성은 고민했다. 

결국 전유성은 유학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고 다른 문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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