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소자동차, 전기이륜차 286대 대상

[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가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해 '무공해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국·도비와 자체 사업비 등 모두 63억8460만원을 확보하고 무공해자동차 286대를 대상으로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차종은 전기자동차 166대(승용차126대, 화물차 40대), 전기이륜차 20대, 수소자동차 100대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지원 규모는 전기자동차는 최대 2700만원, 전기이륜차 330만원, 수소자동차는 3250만원까지 지원된다.

전기자동차는 올 1월 1일 이전, 시에 주소를 둔 18세(이륜차는 16세)이상인 자와 시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기업·단체로 한다.

수소자동차는 공고일 이전,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자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연환경과(☏ 043-641-638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