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 3명이 스프링캠프 종료 후 개인훈련을 진행한 뒤 추후 입국한다.

한화이글스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진행됨에 따라 선수단의 안전 및 선수 가족들의 안정을 위해 제라드 호잉을 비롯한 워윅 서폴드, 채드 벨 등 3명의 외국인선수를 추후 입국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는 시범경기 취소 및 시즌 개막 연기 가능성에 따라 외국인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좀 더 안정된 상황에서 훈련을 하도록 한 구단의 배려 조치다.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 3명은 8일 스프링캠프 종료 후 각자 개인훈련을 진행하다가 시즌 개막일이 확정되면 구단이 원하는 날짜에 입국할 계획이다.

외국인 선수 3명을 제외한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미국 현지시각 8일 밤 라스베이거스를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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