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오디오북 2153종 보유… PC,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이용가능
[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코로나19로 오는 22일까지 공공도서관의 휴관 기간을 연장한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은 책을 빌려 읽지 못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양한 책을 대여해 즐길 수 있는 전자도서관 서비스 이용 홍보에 적극 나선다.
계룡시 전자도서관은 전자책 1589종, 오디오북 564종 등 2153종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민들의 전자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알기 쉬운 전자책&오디북 사용법'을 제작해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희망 전자책 수시 접수창구를 마련했다. 이달 중 300여 권의 전자책을 추가 구비할 계획이다.
전자도서관 이용은 계룡시 도서관 회원이면 도서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계룡시 공공도서관은 휴관 기간 동안 15만여 권의 전체 소장 도서에 대한 훼손·파손 여부, 도서 재배치 등 장서 점검을 실시하고, 도서소독 및 도서관 방역, 청사 안전점검, 휴게 공간 정비 등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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