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의회가 시민예술공간에 '수향 김영주 작가'의 작품 20점을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김 작가는 '걸음걸음 나의 공주'를 주제로 제민천 주변이나 골목길 등 옛 향수가 깃든 추억의 모습을 비롯, 과거와 현재를 스케치해 화폭에 담았다.

공주 출신의 향토 작가인 김 작가는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독도문예대전 특선, 세계평화미술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특선, 대학미전 동상,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현재 공주시미술협회 청년분과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병수 의장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우리가 잊고 살았던 유년시절의 기억을 그림 속 추억의 공주에서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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