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 9일 오전 11시 26분쯤 충북 영동군 심천면의 한 수로에서 지적장애 2급 A씨(61)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전날 오후 6시 23분쯤 A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 등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 수로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다"며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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