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JTBC홈페이지)

배우 전종서가 매니저와 식사를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전종서는 10일 재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김성령, 박신혜와 출연했다. 그녀는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식당 사장님이 나한테 한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신혜는 "경찰 불러줄까요?"라고 정답을 맞췄다. 

전종서는 "그날 액션 신을 찍은 날이라서 머리부터 몸까지 다 피범벅이었다"며 "배가 너무 고파서 삼겹살 먹으러 바로 갔는데 매니저 오빠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식당 사장님이 오셔서 `경찰 신고해줄까요` 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이수근은 "착한 식당으로 지정해야겠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 (사진출처=ⓒJTBC홈페이지)

또 전종서는 이와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며 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전종서는 너무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온몸에 멍이 들었다며 "몸이 안 좋아서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마사지를 다 해주시고 나를 앉혔다"며 "눈을 감고 자기가 하는 말을 따라하라고 했다"라고 말해 주변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녀는 "(마사지사가) 힘든 일이 있으면 주변에 가까운 친구에게라도 털어 놓으라고 말했다"며 "폭력을 당한 게 아니고 촬영하다 그랬다고 이야기했더니 `아 액션 배우시구나`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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