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이달부터 심리지원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본인 동의 시 전문상담요원이 전화 상담을 한다.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심층 심리 상담 및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 등에 치료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보건소(☏ 041-840-8802)나 공주정신건강복지센터(☏ 041-852-1094), 콜센터(☏ 1577-0199)에 문의하면 된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심리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 건강한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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