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난 6일부터 취약계층 1425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2850매를 지원하고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지원대상은 읍·면 사회복지공무원으로부터 추천받은 취약계층 중 기저질환자를 우선 선정해 지원했다.

군은 배부처 지정을 통한 취약계층의 방문수령에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고려해 각 읍면 협의체를 통해 가정을 각각 방문해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취약계층의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된 마스크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충북사회복지공모금회로부터 단양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된 연합모금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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