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까지 본상·특별상 '2개 부문'

[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군 발전에 공로가 있는 군민에게 수여하는 '단양군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며 시상 부문은 2개 부문이다.

'본상 부문'은 선행봉사, 지역사회개발, 문화·체육진흥 등에 공헌한 사람, '특별상 부문'은 출향인사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군의 명예를 드높인 사람으로 한다.

후보자는 군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과 지역 직장·단체에서 5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사람, 국내외적으로 단양을 빛낸 사람이다.

부문별 시상 인원은 1명이며 수상 대상자는 오는 5월 29일 '38회 단양소백산 철쭉제' 개막식에서 수여한다.

추천권자는 각급 기관·단체장, 읍·면장으로 군 자치행정과(☏043-420-2512)로 추천서, 공적 조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단양군민대상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 된다.

1998년 제정된 '단양군 군민대상 조례'에 따라 매년 수여하던 단양군민대상은 지난 2016년 12월 조례 전부개정 이후 시상시기를 매 3년으로 개정했으며 지난 2017년 수상 이후 3년만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