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영상위원회는 10일 시 첨단문화산업단지 세미나룸에서 농업회사법인 ㈜신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의 영상문화산업 발전이 목표인 이날 협약에 따라 영상위는 인센티브·로케이션 지원을 통해 우수 영상 콘텐츠 제작·유치에 힘쓴다.

㈜신선은 장소 헌팅·촬영 시 편의를 제공하고 팸투어 등 관련 사업 진행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신선은 상당구 미원면 계원리 함양 박씨 종갓집에서 대물림돼 온 가양주인 충북무형문화재 4호 청주신선주를 빚는 곳이다.

지난해 신선주 제조와 숙성을 담당하는 양조 공간에 카페와 체험장까지 갖춘 문화 공간을 열고 지역을 대표할 문화 브랜드로 성장해가는 중이다.

영상위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 하반기 팸투어에서 신선주를 빚고 맛보는 체험을 진행,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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