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센터 홈피 면접 준비 등 동영상도 준비

▲ 진로상담센터에서 학생이 상담을 받고 있는 장면.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과 개학 연기로 인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와 고입·대입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 논산, 서산, 내포, 보령 등 5곳에 설치한 진로진학상담센터에는 진학전문가 9명이 상주하며 1대 1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이 폭주할 경우를 대비, 300여 명의 진학교육지원단도 구축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당분간 전화 상담(☏ 1588-0795) 중심으로 운영한다. 

충남교육청 충남진로교육센터(http://career.edus.or.kr)에 들어가면 진로 탐색과 고입·대입 관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영상 '진로뻥뻥'과 '대입뻥뻥'도 만날 수 있다.

'진로뻥뻥'은 중·고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진로 탐색, 학업성취도 측정, 오답 노트 활용법 등을 담고 있다.

'대입뻥뻥'은 대학 입시에 필요한 대입 전형 분석, 학교생활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12편을 구비하고 있다.

고미영 연구정보원 원장은 "삶의 방향과 공부 목적을 정하는데, 진로 목표가 중요하다"며 "지금 시기에 진로진학상담센터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의 중요한 자양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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