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까지 오프라인서 무료
온라인 시스템도 개선 계획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행정안전부는 공적마스크 구입시 본인 확인을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과 관련 오프라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온라인 정부민원서비스(정부24(www.gov.go.kr)) 활용해 주민등록표 등본을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지만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받는 경우 1매당 4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공적마스크 구입에 따르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는 지난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민등록표 등본 수수료를 면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전 자치단체에 통보한 상태다.

행안부는 정부24(www.gov.go.kr) 증명서 발급 지원을 위해 서버 등 처리용량을 이날 긴급 증설하고 향후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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