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가수 송대관이 태진아와의 친분을 언급해 이목을 끈다.

 

1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송대관이 출연해 태진아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송대관은 산책 중 태진아에게 영상 통화가 걸려왔다.

 

태진아의 건강을 묻는 질문에 송대관은 “겁나게 좋다. 매일 청계산에 올라가고 양재천에서 2시간 걷는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태진아는 “운동 자주 하시고 형님 식사 제때 챙겨 드시고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고기도 좀 잡수고”라며 건강을 챙겼다.

 

그러자 송대관은 “약간의 그런 경비를 조달할 때가 또 됐는데”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에 태진아는 “알겠다. 내가 또 갖다 드리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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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송대관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태진아 짠돌이가 3일 있다 뭘 들고 왔다. 몇 천만원의 돈을 줬다”고 밝힌 바 있다.

 

송대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마 나나 태진아나 부인보다 서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을 거다. 그렇게 생활을 같이 해왔고, 또 한번 태진아한테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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