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1)

배우 이시원이 독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KBS1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독도 문제의 계기가 된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 당시 상황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처리를 위한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에서 일본이 독도를 차지하기 위해 펼친 각종 로비를 비롯해 울릉도까지 강탈을 시도한 역사를 전했다. 비밀 자료 ‘일본의 부속 도서들’을 언급하며 당시 독도를 ‘한국령’으로 명확히 표시한 지도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로 구성된 1947년 비밀리에 조직된 ‘독도조사단’을 설명하며 이들이 직접 독도를 찾아가 조사를 벌이고 한국 영토임을 분명히한 표목을 밝히기도 했다.

▲ (사진=ⓒKBS1)

이날 이시원은 독도의 야욕에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독도를”이라며 “경악스럽다. 객관적인 근거라기 보다 ‘내가 갖고 싶은 섬’ 일본의 섬 위시리스트다”고 발끈해 공감을 샀다.

 

한편 KBS1 ‘역사저널 그날’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