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박창식 예비후보, 공약발표 등 '지지호소'

▲ 엄태영 후보
▲ 박창식 후보

[제천·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4·15총선 본선 티켓을 향한 여론조사(3월 12~13일)를 하루 앞둔 11일 미래통합당 충북 제천·단양선거구 엄태영·박창식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엄 예비후보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지역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경제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민생정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며 "시장 재임 기간 40여개의 기업 유치 경험을 살려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듣고 고민할 것"이라며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미래를 대비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 국내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국제 영화거리'를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제천시 일대에 조성하고 리조트사업 등 시설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체계를 위해 응급상황에 대비한 '권역별 심뇌혈관센터'를 확충 응급의료체계를 확대하겠다"며 "4년간 의정활동을 경험삼아 지역 경제회복과 한류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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