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보육 실시 기관에도 마스크·물품 전달해야"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예비후보(62)가 어린이집·유치원 긴급보육이 더욱 촘촘하게 지원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학부모들은 아이돌봄 문제로, 어린이집·유치원은 장기 휴원 및 새학기 입학 축소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해 예산, 마스크, 방역물품, 소독, 등 필요한 것들을 세밀하고 과감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모가 직접 가정에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경우에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본임부담금을 줄여주고 근로자부모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경우 정부에서 지급하는 지원금제도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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