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11일 오전 11시 10분쯤 충북 옥천군 이원면 개심저수지에서 A씨(74)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낚시꾼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했지만, 농장을 운영하는 A씨가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쯤 숙소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설치한 CCTV를 끈 것까지만 확인했다.

A씨의 턱 쪽에서 찰과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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