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국회의원, 국회 추경예산안 종합정책질의서 '요청'

▲ 이후삼 국회의원

[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이 코로나19 경증환자 '제천 생활치료센터' 지정·운영과 관련해 정부에 경기회복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이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정책질의를 통해 제천지역 생활치료센터 지정에 따른 관광객 감소 우려를 전하며 종식 이후 정부가  경기회복방안을 강구할 때 제천에 대한 배려를 요청했다.

이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제천시 청풍면 일원은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로 향후 방문객 감소로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는 뜻도 함께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청정지역 제천에서 그렇게 흔쾌하게 두 곳(생활치료센터)이나 받아주신 것에 대해서 잊지 않겠다"라고 답변하며 경기회복방안에 대해 제천지역을 배려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모두 11조7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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