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충북대병원
충주의료원에 1천만원 상당

▲ 농협은행충북영업본부가 12일 청주의료원에 홍삼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료에 땀흘리고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감사를 표하고 홍삼 등 물품을 지원했다.

농협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청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에, 오후에는 충주의료원을 방문해 홍삼제품 등 총 1000여 만원 상당을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물품 전달에는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정태흥 청주시지부장, 김영준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지원기금은 NH농협은행에서 금융상품 운용수익에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한 재원을 통해 마련됐다.

태 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우리나라 의료진의 헌신과 열정에 뿌듯함과 감사를 표하고, 건강을 잘 챙기길 바라는 마음에 홍삼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충북농협은 지난달 충북적십자사에 1000만원, 음성군 맹동면 코로나 도청상황실을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시군지부별로 보건소 등을 찾아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헌혈릴레이, 마스크양보운동 등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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