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종목 경기단체에 손소독제

▲ 김동식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전문부장(오른쪽)이 12일 충북장애인선수단을 위한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장애인선수단에게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가맹 24개 종목 경기단체에 손 소독제 200개를 전달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달 24일부터 종목별 수시훈련 중단을 요청했으며, 현재 마스크와 체온계는 구입이 어려워 선수단에 지원 못하고 있지만 향후 구매 계획을 수립해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고행준사무처장은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지원도 충북장애인체육인 가족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자는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사무처장은 또 "선수들은 청결관리가 중요하다"며 "예방 지침 및 관리요령을 숙지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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