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아데바요르가 경기 중 위험한 플레이로 퇴장당해 축구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데바요르가 가라테 킥으로 퇴장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데펜사 이 후스티시아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경기에 출전해 경기 중 엔조 코아치의 머리를 발로 가격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당시 경기 상황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서 아데바요르는 공중에서 떨어지는 공을 차려다 상대 선수의 얼굴을 그대로 가격했다.
그는 공을 친다고 발을 뻗었지만 발이 상대 선수의 얼굴로 정확하게 맞아 팬들 사이에서는 아데바요르가 고의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내비치고 있다.
축구팬들은 "진짜 깡패다", "고의 아닌가", "진짜 심하네", "어딜 봐서 도대체 할 의도가 없었다는 건가", "쿵푸킥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데바요르는 해외 축구선수들 중 `악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행을 벌이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2009년 멘체스터 시티에서 공격수를 맡았을 당시 반 페르시의 얼굴을 고의로 가격하는 파울을 범해 세 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