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아데바요르 트위터)

축구선수 아데바요르가 경기 중 위험한 플레이로 퇴장당해 축구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데바요르가 가라테 킥으로 퇴장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데펜사 이 후스티시아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경기에 출전해 경기 중 엔조 코아치의 머리를 발로 가격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당시 경기 상황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서 아데바요르는 공중에서 떨어지는 공을 차려다 상대 선수의 얼굴을 그대로 가격했다.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공을 친다고 발을 뻗었지만 발이 상대 선수의 얼굴로 정확하게 맞아 팬들 사이에서는 아데바요르가 고의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내비치고 있다. 

축구팬들은 "진짜 깡패다", "고의 아닌가", "진짜 심하네", "어딜 봐서 도대체 할 의도가 없었다는 건가", "쿵푸킥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데바요르는 해외 축구선수들 중 `악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행을 벌이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2009년 멘체스터 시티에서 공격수를 맡았을 당시 반 페르시의 얼굴을 고의로 가격하는 파울을 범해 세 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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