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아이돌 한지현이 방송에 출연해 훈훈함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서는 노사연, 노사봉 자매가 출연한 가운데 미스터리 싱어로 한지현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한지현은 실력자라면 ‘전직 아이돌 센터’, 음치라면 ‘음치 유아인’으로 출연했다. 이후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선곡한 그는 신나는 노래와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완벽 립싱크를 선보였다.

리듬을 타는 댄스와 수준급 무대 매너에 보는 이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그는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아이돌스러운 멋진 포즈를 선보여 실력자임을 추측하게 했다.

무대를 지켜본 노사봉은 “나도 막 춤을 추게 된다. 저도 흥이 나서 같이 춤췄다. 완전히 빠졌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방송 이후 화제가 되고 있는 한지현은 지난 2012년 데뷔한 ‘미스터미스터’ 5인조 남성 그룹에 소속돼 있다. 2015년까지 한국에서 활약하다 이후 해외로 건너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력자 찾기에 성공한 노사연, 노사봉 자매는 한지현과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사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