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이 남다른 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전유진이 등장해 남다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날 전유진은 ‘트로트 신동 대전’에서 진해성의 ‘사랑 반 눈물 반’을 선곡했다. 전유진은 트로트 입문 6개월차임에도 불구하고 구수한 첫 음절로 MC들은 물론 관객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관객들 중 한 명을 무대로 불러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남다른 무대 매너를 발휘하기도 했다.
무대를 흡족하게 지켜본 박현우 작곡가는 신곡을 받을 우승자로 최종 전유진을 지목했다. 이에 감격한 전유진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작사가 이건우는 “노래를 너무 잘해서 선생님들이 오히려 고맙다. 앞으로 정말 훌륭한 가수가 될 것 같다”라며 칭찬을 말을 건넸다.
이어 “전유진 선수는 15살 나이임에도 소리가 참 깊다. 매력적인 소리를 갖고 있다는 거다”라며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전유진은 지난주 방송에서 진성의 ‘보릿고개’를 한이 서린 짙은 호소력으로 불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정식 데뷔 요청이 이어지는 등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