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에게 보낸 메시지 재조명
배우 김무열의 열애 시절 아내 윤승아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김무열이 출연해 뜻밖의 실수로 윤승아와의 열애가 밝혀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무열은 한창 SNS를 하던 시절 윤승아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지만, 알고 보니 공개 메시지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당시 김무열이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니가 자꾸 생각나고 니 말이 듣고 싶고 니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라며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였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봐. 잘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 마디면 될걸”이라는 글이 담겨 있다.
글을 읽은 ‘아형’ 멤버들은 환호를 지르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