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에게 보낸 메시지 재조명

▲ (사진=ⓒ윤승아인스타그램)

배우 김무열의 열애 시절 아내 윤승아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김무열이 출연해 뜻밖의 실수로 윤승아와의 열애가 밝혀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무열은 한창 SNS를 하던 시절 윤승아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지만, 알고 보니 공개 메시지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사진=ⓒJTBC)

이어 당시 김무열이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니가 자꾸 생각나고 니 말이 듣고 싶고 니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라며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였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봐. 잘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 마디면 될걸”이라는 글이 담겨 있다.

 

글을 읽은 ‘아형’ 멤버들은 환호를 지르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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