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얼굴 흉터에 대한 속내 털어놔

▲ (사진=ⓒ임영웅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최종 진을 차지한 가운데 얼굴 흉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지난 12일에 이어 최종 순위 발표가 전해졌다. 임영웅은 전체 100% 득표율 가운데 무려 137만표를 받아 최종 ‘진’의 자리에 올랐다.

 

방송과 동시에 임영웅의 얼굴 흉터가 도드라져 상처 이유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임영웅은 앞서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이게 어떻게 보면 가끔 나X키로 보일 때가 있다. 어릴 때 넘어져서 크게 수술을 했다. 한 30바늘 꿰맸다”고 설명했다.

▲ (사진=ⓒTV조선)

이어 “거의 속이 뚫릴 뻔 했다. 이게 진짜 콤플렉스였는데 ‘미스터트롯’하면서 많이 극복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흉터도 감싸주시고 좋아해주셔서”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원래 옛날에 수술했을 때는 신경이 죽는다고 했다. 그래서 웃을 때 한 쪽 입꼬리만 올라가게 된다고 했는데 다행히 신경이 살았다. 근데 이쪽으로는 힘을 더 줘야 한다. 그래야 똑같이 웃을 수 있다. 그래서 표정 짓기가 쉽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임영웅 어머니 또한 지난 13일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초등학교 4학년 당시 주차장 녹슨 쇠 양동이에 얼굴 광대를 찧어 생긴 임영웅의 얼굴 흉터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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