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전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 단양장학회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최영복 ㈜단양건설 대표는 단양군청을 방문해 류한우 군수에게 명문학교·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장학금과 후원금 행렬이 이어지는 것을 보고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매포읍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이수윤씨(남·64)도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대강면 사인암리 사인암 카페(대표 박경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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