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300여명에게 마스크 3장 우편 발송

[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임신부에게 마스크를 무료 배부한다.

마스크 무료 배부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 300여명에게 1인당 마스크 3개(성인용2, 유아용1)와 손수건 2장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 미등록 임신부는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마스크 소진 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임신부와 태아 그리고 영유아는 시에서 보호해주어야 하는 대상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임신부의 건강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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