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남자친구 이재한 러브스토리 고백

▲ (사진=ⓒ최송현인스타그램)

최송현과 남자친구 이재한의 러브스토리가 전해졌다.

 

15일 재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현실 커플 최송현과 남자친구 이재한의 달달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송현은 이재한과 와인을 마시며 옛 추억을 회상했다. 최송현은 “내가 처음에 오빠 좋아해서 식음 전폐할 때 아는 동생이 ‘이거라도 먹어요’ 하면서 샐러드랑 이런 거 두고 가고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재한은 “미안하다”라고 말했고, 최송현은 “나를 만나면 힘들어질 거 같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이재한은 “그렇다. 유명한 사람이니까. 상상은 해봤다. 둘이 길을 걸어가면 팍팍 터지고”라며 파파라치를 언급해 최송현을 웃음 짓게 했다.

▲ (사진=ⓒMBC)

최송현은 “나를 밀어내면서 그런 상상은 또 해봤냐”고 되물었고, 이재한은 “악플 같은 것도”라고 말해 MC들의 공감을 샀다. 이재한은 “네가 ‘왜 밀어내냐고 짜증나게’ 라고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송현은 “오빠가 ‘결심하면 장난 아닐 건데 감당할 수 있겠냐’ 이런 멘트를 했다”고 말해 이재한을 당황하게 했다.

 

이재한은 “근데 심장이 뛰었다. 목구멍부터 명치까지 오르락내리락하는 기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송현은 “나도 그런 느낌 때문에 밥을 못 먹은거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재한은 “네가 언제 대답해줄 거냐고 그랬을 때 그때 네 얼굴 보는 데 지금 딱 반쪽 상태였다”라며 당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사랑해”라며 마지막 심쿵 멘트를 날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16일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 이재한 커플의 제주도 데이트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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