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드라마 ‘화양연화’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15일 tvN 측은 화양연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이보영, 유지태가 눈 오는 밤거리를 배경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이보영은 “어떻게 해도 결국은 다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애틋한 내레이션을 더했다.

드라마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를 줄거리로 한다.

화양연화 뜻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의미한다. 혼돈의 1990년대, 뜨거운 20대를 지나온 40대들의 후일담을 그렸다.

전작 ‘키스 먼저 할까요?’, ‘그래 그런거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과 전희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이보영, 유지태, 박진영, 전소니 등 믿고보니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는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내달 18일 토요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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