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특별취재팀] 미래통합당의 대전 서구을 선거구 후보 경선에서 양홍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충남 천안을은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승리했다. 

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이들 지역을 포함한 서울·대전·경기·충남 18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후보자 측에 통보했다.

대전 서구을 양 전 정무부시장(58.2%)은 전옥현 전 국가정보원 1차장(46.8%·가산 5%p)을, 충남 천안을은 이 전 지청장(55.4%)이 신진영 전 천안시을 당협위원장(49.6%·보좌관 가산점 5%p)을 이기고 공천장을 손에 넣었다.

대전유성을은 신용현 의원과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을 두고 경선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