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누리 서비스 본격 시행, 온라인서 예약,결제 가능해

[서천= 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이 공공시설 및 물품 등을 쉽게 예약,결제할 수 있는 공유누리(대국민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공유누리를 통해 회의실, 강의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및 물품 등 총 113개 공공자원을 등록, 군민들이 자원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 후 쉽고 빠르게 예약,결제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주요 개방시설은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및 주차장과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 국민체육센터 체육시설 등으로 인터넷 공유누리(www.eshare.go.kr) 사이트를 통해 회원가입 후 해당 시설을 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유누리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공유 가능한 시설, 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유누리 서비스의 본격 시행에 앞서 공공자원 시설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설명 및 입력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군민들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