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나섰다.

충북대는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창업보육센터(충북대BI, G-테크벤처, T-팩토리), 융합기술원에 입주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3~5월 3개월간 사용료 30%를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입주 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합류해 대학이 소유해 임대 중인 14개 사업장에 대해 3월부터 2개월 동안 임대료 50%를 감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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