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지역인재 양성 위해
대학생 23명에 총 2300만원

▲ 박기현 조합장(왼쪽 네 번째) 등 진천농협 임직원들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은 17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23명에게 총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천농협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학자금으로 인한 농업인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진천농협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며 "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증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과 함께 하는 진천농협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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