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를 펼쳐라' 프로그램 추진
초등생 대상 체험행사 등 운영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박물관이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주를 펼쳐라'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이 공모한 이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오는 6~12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예술 전문성을 보유한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독립 래퍼' 공연을 성서동 차없는거리와 서울 홍대 버스킹존 등에서 펼쳐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석미경 관장은 “학생들이 유익하고 색다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043-850-3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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