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등
도종환 사용법 제안 받아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4·15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64)는 지난 10일부터 7일간 '도종환 사용법 시즌2' 총선정책공약 공모를 통해 경제, 문화, 교육 등 청주와 흥덕구를 위한 제안 100여 건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제안으로는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오송 이전 △노후주택 및 부지활용한 주차장 조성 △소상공인 창업·경영·폐업 컨설팅 지원 △사설학원차량 안전장치 부착 지원 △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마련 등이다. 

도 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총선에서도 정책공약 공모에서 제안 받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을 정식 공약으로 채택한 바 있다. 

도 예비후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흥덕구 주민들이 필요한 것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던 경험을 활용해 지역현안 해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책 제안은 공모사이트(http://bit.ly/도종환사용법) 또는 도종환 페이스북(www.facebook.com /djhpoem), 블로그(blog.naver.com/djhpoe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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