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노지훈이 아내와 라면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노지훈 누나가 집을 방문한 가운데 이은혜, 노지훈이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노지훈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118개의 지인 위로 문자를 공개했다. 그는 “위로의 문자인데 탈락 직후가 위로가 되진 않더라”라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가 2천명 넘게 늘었다며 신기한 표정을 드러냈다.

▲ (사진=ⓒTV조선)

이에 이은혜는 쓰린 속을 위로할 콩나물 넣은 해장 라면을 뚝딱 끓여냈다. 이은혜의 라면 먹방을 지켜보던 김현숙은 “아내 분은 저렇게 잘 먹는데 살이 안 찌시는 체질이냐”라며 노지훈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노지훈은 “얄밉게도 살이 잘 안 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타고났다는 말 하지 마라. 노력하실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지훈 누나는 “한 번은 더 올라갈 수 있었는데 아쉽다”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그러자 노지훈은 즉석에서 '칠갑산' 애절한 노래를 선보여 누나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은혜는 “저런거 하라그랬더니 고관절이나 털고 있고”라고 돌직구를 날려 노지훈을 고개 숙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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