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개그맨 박성광이 여자친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재방영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박성광이 출연해 예비신부와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 박성광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어느 날 소개팅 제안을 했는데 딱 그 친구였다. 이건 운명이구나 싶어 소개팅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고백을 한 건지 안 한 건지 모르겠다. 고백해야겠다 싶어 한강을 갔다. 근데 여자친구가 ‘하려는 거 하지마’ 그러더라. 그래서 아직 고백을 못했다. 그러다가 그 친구가 뽀뽀를 먼저 했다”고 말해 주위의 환호를 자아냈다.

▲ (사진=ⓒJTBC)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드라마 주인공 빙의해서 실시간 채팅 들어가 심하게 몰입한다. 저보고 이동욱 닮았다고 그런다. 눈만 닮았다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MC들의 의아함에 그는 “쌍꺼풀하고 눈 깊게 들어간 게 비슷하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휴지처럼 여러 겹이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는 5월 2일 개그맨 박성광은 배우 출신 이솔이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솔이는 7살 연하로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직장인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에서 이수정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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